서울 강남구 은마아파트 재건축 현장. 기존 아파트와 함께 새 아파트 조감도가 겹쳐진 이미지. 분담금 증가를 나타내는 상승 그래프와 함께 '분담금 2~3억원↑'이라는 문구가 강조되어 있음.
서울 강남구 은마아파트 재건축 현장. 기존 아파트와 함께 새 아파트 조감도가 겹쳐진 이미지. 분담금 증가를 나타내는 상승 그래프와 함께 '분담금 2~3억원↑'이라는 문구가 강조되어 있음.

분담금 부담이 수억씩 늘어난 상황이라, 이 흐름을 보는 동료와 함께 살펴볼 만해요.

은마아파트 재건축, 1년 만에 분담금 2~3억↑ 기사 흐름과 주요 사실

서울 강남구 은마아파트 재건축 조합이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앞두고 조합원 추정 분담금을 재산정해 공개했다. 전용 76㎡ 조합원은 같은 평형으로 이사할 경우 분담금이 기존 2억3000만원에서 4억2000만원으로, 84㎡는 1억8000만원에서 3억2000만원으로 1년 만에 1억4000만~1억9000만원 증가했다. 더 큰 평형으로 이동할 경우 부담은 더욱 커져, 84㎡에서 143㎡로 갈아탈 경우 64억4000만원을 내야 하며, 이는 작년 추정치보다 29억9000만원 늘어난 금액이다.

분담금 증가 원인으로는 공사비 인상과 주민공용시설(커뮤니티) 및 주차 공간 확대, 공시가격 상승이 꼽혔다. 3.3㎡당 공사비는 900만원에서 930만원으로 상향 조정됐고, 최근 5년간 서울 정비사업 평균 공사비는 480만원에서 808만원으로 급등한 상황이다. 일부 지역은 이미 1000만원을 넘어서는 수준이다.

조합은 사업시행계획 인가 후 설문조사를 통해 커뮤니티 규모와 주차 계획을 재검토하고 분담금 부담 완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은마아파트는 최고 49층 5893가구 규모로 재건축되며, 역세권 용적률 특례를 적용해 공공분양 주택도 일부 포함된다. 조합은 올해 사업시행계획 인가, 내년 관리처분계획 인가, 2030년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사실

  • 은마아파트 전용 76㎡ 조합원이 같은 평형으로 이사할 경우 분담금이 2억3000만원에서 4억2000만원으로 증가함
  • 전용 84㎡ 조합원은 분담금이 1억8000만원에서 3억2000만원으로 1억4000만원 늘어남
  • 84㎡ 소유자가 143㎡로 갈아탈 경우 분담금이 34억5000만원에서 64억4000만원으로 29억9000만원 증가함
  • 분담금 증가 원인은 커뮤니티 시설 및 주차 공간 확대, 공사비 인상(3.3㎡당 900만원→930만원), 공시가격 30% 상승 반영임
  • 서울 정비사업 평균 공사비는 2021년 480만원에서 2025년 808만원으로 상승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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