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와이오밍주 케머러의 테라파워 소형모듈원전(SMR) 건설 현장. 황량한 벌판에 공사가 진행 중이며, 배경으로는 구형 석탄화력발전소의 연기가 보인다.
미국 와이오밍주 케머러의 테라파워 소형모듈원전(SMR) 건설 현장. 황량한 벌판에 공사가 진행 중이며, 배경으로는 구형 석탄화력발전소의 연기가 보인다.

AI 시대의 전력 기반을 여는 프로젝트라, 기술에 관심 있는 동료와 함께 살펴볼 만해요.

AI 시대 여는 차세대 원전 기사 흐름과 주요 사실

미국의 원전 기업 테라파워가 와이오밍주 케머러에서 소형모듈원전(SMR) '케머러 1호기' 건설에 착수하며, AI 시대의 급증하는 전력 수요에 대응하는 새로운 가능성을 열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빌 게이츠가 설립한 테라파워가 개발한 4세대 소듐냉각고속로(SFR) 기술을 기반으로 하며,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로부터 상업용 건설 허가를 받은 첫 사례다. 기존 원전과 달리 물 대신 액체 나트륨을 냉각재로 사용해 고압 위험을 제거하고, 안전구역을 300m로 대폭 축소한 것이 특징이다.

이 기술은 모듈화로 인해 건설 기간과 비용 절감이 가능하며, 공장에서 제작한 모듈을 현장에서 조립하는 방식으로 확장성이 높다. 메타는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해결을 위해 최대 8기 도입을 검토 중이며, 한국의 SK, 한국수력원자력, HD현대, 두산 등이 핵심 파트너로 참여하고 있다. SK는 이 기술을 바탕으로 2035년 국내에 첫 4세대 SMR을 건설할 계획이며, 아시아 시장 진출도 준비하고 있다.

하지만 케머러 1호기는 아직 초기 단계로, 실제 운전을 통한 안전성과 경제성 검증이 남아 있다. 테라파워는 첫 원전 완공 시점에 약 12기를 동시에 건설할 수 있는 공급망 구축이 최대 과제라고 밝혔다. 원전 본질상 부지 선정과 지역 주민 설득도 해결해야 할 과제로 꼽히고 있다.

주요 사실

  • 테라파워는 2026년 3월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로부터 상업용 소형모듈원전 건설 허가를 받았다.
  • 케머러 1호기는 액체 나트륨을 냉각재로 사용하는 소듐냉각고속로(SFR) 방식을 채택해 기존 원전보다 약 1000배 더 안전하다고 주장한다.
  • 한국의 SK이노베이션과 SK는 2억5000만 달러를 투자해 테라파워의 2대 주주가 되었고, 한국수력원자력도 지분을 인수했다.
  • 메타는 데이터센터 전력 공급을 위해 테라파워 원전 최대 8기 도입을 검토 중이다.
  • 테라파워는 첫 원전 완공 시점에 약 12기를 동시에 건설할 수 있는 공급망 구축을 최대 과제로 꼽았다.

Canto가 정리한 비주얼 뉴스 해설이에요. 제작에는 AI 도구가 보조될 수 있습니다. 편집정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