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주 노퍽항에 도착한 미국 항공모함 제럴드 R. 포드호
버지니아주 노퍽항에 도착한 미국 항공모함 제럴드 R. 포드호

326일간의 배치는 관심 있는 동료와 함께 보면 더 와닿는 군사 작전의 현실이에요.

포드호, 326일 만에 돌아왔다 기사 흐름과 주요 사실

미국 해군의 최신 항공모함 제럴드 R. 포드호가 2026년 5월 16일 버지니아주 노퍽항에 귀항하며 총 326일간의 해상 배치를 마쳤다. 이는 베트남 전쟁 이후 미국 항공모함으로서 실제 임무 수행 기준 최장 기록이다. 종전 기록은 2020년 에이브러햄 링컨호의 294일이었다. 포드호는 지난 2017년 취역한 세계 최대 규모의 항공모함으로, 전장 351m, 비행갑판 폭 80m, 승조원 약 4,500명을 수용하며 75대 이상의 함재기를 탑재할 수 있다.

포드호는 2025년 6월 지중해 순항을 위해 출항했으나, 이후 상황이 변화하며 카리브해로 재배치되어 베네수엘라의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 체포 작전 지원에 투입됐다. 올해 초에는 중동 지역으로 이동해 이란 전쟁 초기 작전에 참여했다. 장기 배치는 전례를 넘어서는 작전 범위를 보여주지만, 동시에 군 내부의 운영 한계도 드러냈다.

장기 배치 과정에서 함내 세탁실 화재가 환기 시스템으로 확산해 600명의 승조원이 침상을 잃는 사고가 발생했고, 항공기 사출 장치와 위생 설비 등 다양한 기계적 결함이 보고됐다. 식량 부족과 우편 배송 지연도 반복적으로 문제로 지적됐다. 미군은 현재 11척의 핵추진 항공모함을 운용 중이며, 이 중 니미츠급이 10척, 포드급이 1척이다.

주요 사실

  • 제럴드 R. 포드호는 2026년 5월 16일 버지니아주 노퍽항에 귀항했다.
  • 포드호의 이번 배치 기간은 총 326일로, 베트남전 이후 최장 기록이다.
  • 이전 기록은 2020년 에이브러햄 링컨호의 294일이었다.
  • 포드호는 지난해 11월 카리브해로 파견돼 베네수엘라 마두로 대통령 체포 작전을 지원했다.
  • 2026년 초에는 중동으로 재배치돼 이란 전쟁 초기 작전에 참가했다.
  • 2026년 3월 홍해에서 함내 세탁실 화재로 600명의 승조원이 침상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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